라마단 휴전 무산 뒤 확전일로‥레바논서도 유혈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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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의 중요한 종교의식인 라마단이 시작됐지만 중동 지역의 무력 충돌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라마단 첫날인 현지시간 11일 레바논 동부 도시 바알베크와 인근 지역에 대한 공습을 단행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또 브리핑을 통해 "지난 24시간 동안 가자지구 중부 지역에서 최소 15명의 하마스 무장대원을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습과 관련해 하마스 측은 "라마단 첫날 밤새 이어진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67명이 숨졌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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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의 중요한 종교의식인 라마단이 시작됐지만 중동 지역의 무력 충돌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라마단 첫날인 현지시간 11일 레바논 동부 도시 바알베크와 인근 지역에 대한 공습을 단행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의 방공부대 시설 2곳을 타격했다"며 "앞서 드론으로 골란고원을 공격한 헤즈볼라에 대한 보복 차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또 브리핑을 통해 "지난 24시간 동안 가자지구 중부 지역에서 최소 15명의 하마스 무장대원을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습과 관련해 하마스 측은 "라마단 첫날 밤새 이어진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67명이 숨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우리는 완전한 승리의 길에 있다"며 군사작전 강행 방침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평화와 화해, 연대를 기념하는 라마단이 시작됐는데도 가자지구에서 살인과 폭격, 유혈 사태가 지속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79173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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