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아 대전 유성을 후보 "국가 예산 5% 이상 R&D 예산 법제화할 것"

최영규 2024. 3. 1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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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을 황정아 후보가 혁신경제를 선도하는 과학강국 수도 유성을 추진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황 후보는 12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이 망가뜨린 국가의 미래를 바로잡고, 과학강국 시대, 과학강국 수도 유성의 청사진을 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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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과학강국 수도 유성의 청사진을 그려나갈 것"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을 황정아 후보가 12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대전=최영규 기자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을 황정아 후보가 혁신경제를 선도하는 과학강국 수도 유성을 추진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황 후보는 12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이 망가뜨린 국가의 미래를 바로잡고, 과학강국 시대, 과학강국 수도 유성의 청사진을 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 예산의 5% 이상을 R&D에 투입하는 'R&D 예산목표제'를 법제화 해 과학강국 대한민국을 담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청년 연구자들을 위해 대학원생 적정인건비 제도를 도입하고, 민관학 공동 인재육성 체계 구축·취업 연계를 통한 인재 유출을 방지할 예정"이라며 "과학기술부총리제 도입을 통해 과학기술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황 후보는 사천에 설립돼 유치가 불발된 우주항공청의 연구개발본부를 신설하고, 이를 우주항공 R&D가 집약된 유성에 설립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또 카이스트 의대 신설을 추진하고 나노·반도체 국가첨단산단, 첨단바이오클러스터를 연계해 대한민국 대표 K클러스터인 바이오나노테크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황 후보는 "과학강국 수도, 완전히 새로운 유성 비전을 통해 윤석열 정권이 망가뜨린 국가의 미래를 바로잡고, 대한민국 과학강국 시대·과학강국 수도 유성의 청사진을 그리겠다"고 강조했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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