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담' 해설자 "후지야마...실례...후지나미였다" 우와사와는 ERA가 무려 20.65...둘 다 빅리그 탈락 '위기'

강해영 2024. 3. 1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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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사와 나오유키와 후지나미 신타로의 개막 로스터 진입 꿈이 위기에 처했다.

탬파베이 레이스 초청 선수로 스프링 트레이닝에 참가하고 있는 우와사와는 3경기에 등판해, 5와 2/3이닝 동안 3개의 피홈런을 포함한 11피안타 13실점으로 20.6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제안을 거부하고 마이너리그 '스플릿 계약'을 택한 우와사와는 지난 1일 애틀란타 브레이스브전에서 2이닝 동안 8피안타(2피홈런) 1사구 7실점(7자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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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사와 나오유키
우와사와 나오유키와 후지나미 신타로의 개막 로스터 진입 꿈이 위기에 처했다.

탬파베이 레이스 초청 선수로 스프링 트레이닝에 참가하고 있는 우와사와는 3경기에 등판해, 5와 2/3이닝 동안 3개의 피홈런을 포함한 11피안타 13실점으로 20.6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제안을 거부하고 마이너리그 '스플릿 계약'을 택한 우와사와는 지난 1일 애틀란타 브레이스브전에서 2이닝 동안 8피안타(2피홈런) 1사구 7실점(7자책)했다. 이어 6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는 2이닝 동안 2피안타 3볼넷 1실점(1자책)했다. 11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의 에스타디오 키스케야구장에서 열린 보스턴과의 경기에서는 1⅔이닝 동안 1피안타(1피홈런) 4볼넷 4탈삼진 5실점(5자책)으로 또 부진했다.

세 번의 등판에서 모두 실망스러운 투구 내요을 보인 것이다.

우와사와는 일본프로야구(NPB) 통산 173경기에서 70승 62패 평균자책점 3.19의 성적을 남기고 포스팅으로 빅리그 진출을 노렸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계약 제안을 거부하고 스스로 탬파베이와 '스플릿 계약'을 했다. 우와사와는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에 진입할 경우 최대 350만 달러를 받게 된다.

대반전이 없는 한 우와사와는 이번 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오클랜드 시절 후지나미 신타로

뉴욕 메츠의 후지나미는 11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 8회 6번째로 마운드에 올라 3분의 2이닝을 3안타 2실점(자책 1)으로 부진했다.

일본 매체는 현지 방송국 SNY 해설가 키스 헤르난데스가 낙담한 탓인지 "후지야마…실례...후지나미다. 첫 등판 때는 잘했는데, 아마도 불펜 마지막 자리를 놓고 경쟁을 하고 있어서인지 조금 수비적인 면이 있는 것 같다. 평가하기 힘들다 "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후지나미는 7일의 내셔널스전에서는 1이닝을 불과 10개의 공으로 삼자 범퇴로 처리했다.

후지나미의 계약에는 메이저리그를 보증하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구단측이 원할 경우 마이너리그로 강등될 수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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