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 인생 없어진 독박육아女 사연에 눈물

박결 인턴 기자 2024. 3. 1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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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마마무' 솔라가 녹화 도중 돌연 눈물을 흘렸다.

12일 오후 8시10분 방송되는 더 라이프(the Life) 오리지널 예능 '메이크(MAKE)미남-바꿔줘! 내 남자'(이하 '맥미남')에서는 최초로 부부 동반 메이크 오버가 진행된다.

아내의 모습을 모두 본 솔라는 녹화 도중 돌연 눈물을 흘려 녹화가 중단됐다.

솔라가 연신 눈물을 떨구자 MC 김종국도 "아내 분도 엄마이기 전에 여자"라며 깊이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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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12일 오후 8시10분 방송되는 '메이크(MAKE)미남-바꿔줘 내 남자'에서는 최초로 부부 동반 메이크 오버가 진행돼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the life 채널 제공) 2024.03.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그룹 '마마무' 솔라가 녹화 도중 돌연 눈물을 흘렸다.

12일 오후 8시10분 방송되는 더 라이프(the Life) 오리지널 예능 '메이크(MAKE)미남-바꿔줘! 내 남자'(이하 '맥미남')에서는 최초로 부부 동반 메이크 오버가 진행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극심한 저체중 몸무게의 '40대 내 남자'와 함께 남편의 살을 찌우려다 반대로 자신의 체중이 급증한 아내의 사연이 전해진다.

'40대 내 남자'의 아내는 남편의 건강 악화와 두 아이의 육아 부담의 증가로 인해 결혼과 출산 후 체중이 급격히 증가했다. 남편의 건강 악화로 온전히 아내 혼자 육아를 전담한다. 하지만 체중이 증가했다고 밝혀 의아함을 자아냈다.

아내는 아이를 모두 재운 뒤 남은 집안일을 마치면 밤 12시가 넘어 폭식을 이어갔다. 솔라는 "식사를 제 때 못하니 새벽에 폭식을 할만하다"라며 아내의 고충에 공감했다. 또 체중이 늘 수밖에 없는 환경을 보고 안타까움을 드러낸다.

아내의 모습을 모두 본 솔라는 녹화 도중 돌연 눈물을 흘려 녹화가 중단됐다. 솔라는 "아내 분을 보니까"라며 말을 잇지 못하고 눈시울을 붉혔다. 어떤 사연에도 냉정하게 조언을 이어갔던 솔라의 눈물에 스튜디오의 분위기는 금세 숙연해졌다.

마음을 추스른 솔라는 "너무 안타깝다. 젊은데 본인 인생이 없어지고 여자로서의 삶도 없어지고"라면서 "우리 엄마 생각이 난다"라고 말해 모두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솔라가 연신 눈물을 떨구자 MC 김종국도 "아내 분도 엄마이기 전에 여자"라며 깊이 공감한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솔루션 중단 사태와 함께 '맥미남' 역사상 이례적으로 '의벤져스'가 출연자를 재소환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초로 맥미남, 맥미인 커플이 탄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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