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버스환승센터 돌진 버스 운전기사 불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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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은 지난해 12월 수원역 버스 환승센터로 돌진해 18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를 받는 50대 버스 기사를 오늘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 버스 기사는 지난해 12월 22일 오후 1시쯤 수원역 환승센터에서 길을 건너려던 사람들을 차로 덮쳐 인근에 있던 70대 여성 1명을 숨지게 하고, 17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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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은 지난해 12월 수원역 버스 환승센터로 돌진해 18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를 받는 50대 버스 기사를 오늘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 버스 기사는 지난해 12월 22일 오후 1시쯤 수원역 환승센터에서 길을 건너려던 사람들을 차로 덮쳐 인근에 있던 70대 여성 1명을 숨지게 하고, 17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수사에서 이 기사는 주차 상태로 착각하고 버스 내 요금통을 확인하기 위해 운전석에서 일어났다가 버스가 움직이자 급히 운전석에 앉아 브레이크 페달을 밟으려다 실수로 가속 페달을 밟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이 기사가 사망자 유족과 크게 다친 2명의 피해자 2명과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희형 기자(joyhy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79163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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