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버스환승센터 돌진 버스 운전기사 불구속 기소

조희형 joyhyeong@mbc.co.kr 2024. 3. 12. 16: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원지검은 지난해 12월 수원역 버스 환승센터로 돌진해 18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를 받는 50대 버스 기사를 오늘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 버스 기사는 지난해 12월 22일 오후 1시쯤 수원역 환승센터에서 길을 건너려던 사람들을 차로 덮쳐 인근에 있던 70대 여성 1명을 숨지게 하고, 17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년 12월 수원역 버스 환승센터로 돌진 [자료사진]

수원지검은 지난해 12월 수원역 버스 환승센터로 돌진해 18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를 받는 50대 버스 기사를 오늘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 버스 기사는 지난해 12월 22일 오후 1시쯤 수원역 환승센터에서 길을 건너려던 사람들을 차로 덮쳐 인근에 있던 70대 여성 1명을 숨지게 하고, 17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수사에서 이 기사는 주차 상태로 착각하고 버스 내 요금통을 확인하기 위해 운전석에서 일어났다가 버스가 움직이자 급히 운전석에 앉아 브레이크 페달을 밟으려다 실수로 가속 페달을 밟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이 기사가 사망자 유족과 크게 다친 2명의 피해자 2명과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희형 기자(joyhy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79163_3643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