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오광대 전수교육관 봉황대 일대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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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를 대표할 대단위 문화예술·관광시설이 잇따라 들어선다.
김해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한국의 탈춤'에 속한 '김해오광대'의 전수교육관을 봉황대 일대에 건립한다고 12일 밝혔다.
김해오광대 전수교육관은 전승교육뿐만 아니라 체험행사 공연 등 개방형 문화시설로도 활용된다.
김해오광대는 경남도 무형유산으로 2015년 3월 지정됐지만, 전승단체가 독립 공간이 없어 김해문화원 지하 강당을 빌려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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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인도문화교류관 건립도 속도
경남 김해시를 대표할 대단위 문화예술·관광시설이 잇따라 들어선다.
김해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한국의 탈춤’에 속한 ‘김해오광대’의 전수교육관을 봉황대 일대에 건립한다고 12일 밝혔다. 김해오광대 전수교육관은 전승교육뿐만 아니라 체험행사 공연 등 개방형 문화시설로도 활용된다.
시는 다음 달 전수교육관에 대한 국비 신청을 시작으로 2025년 실시설계와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화한다. 전수교육관의 지상 3층 가운데 1층은 공연장과 전시실, 2층은 사무실과 연습실 등이 들어선다. 김해오광대는 경남도 무형유산으로 2015년 3월 지정됐지만, 전승단체가 독립 공간이 없어 김해문화원 지하 강당을 빌려 쓰고 있다.
2000년 전 인도와의 깊은 인연을 매개로 한 김해인도문화교류관 건립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시설은 허왕후 기념공원(부지 2만3000㎡)에 건립 중이며, 내년 5월 준공될 예정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지난 6일 인도 외교장관을 만나 문화교류관에 넣을 유물 2000여 점을 기증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인도 측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앞서 시는 2021년 김양식 서울인도박물관장에게서 유물을 기증받았고, 현재 가야테마파크에서 임시 전시 중인 유물 1194점을 문화교류관으로 옮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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