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 재선임한다…27일 정기주총서 안건 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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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가 류긍선 대표의 사내이사 연임안을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한다.
안건이 통과되면 류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 경영을 1년 더 맡을 전망이다.
12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류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을 담은 주주총회 소집 통지서를 투자자들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정기 주주총회에서 류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안이 통과되면 곧바로 이사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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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가 류긍선 대표의 사내이사 연임안을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한다. 안건이 통과되면 류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 경영을 1년 더 맡을 전망이다.
12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류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을 담은 주주총회 소집 통지서를 투자자들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추가 임기는 1년이다. 오는 27일 주주총회에서 이 안건을 의결할 계획이다.
정기 주주총회에서 류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안이 통과되면 곧바로 이사회가 열린다. 이 과정에서 류 대표의 대표 연임 여부도 결정된다.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된 이상 이사회에서 대표 연임을 저지할 가능성은 낮다.
류 대표는 2019년부터 카카오모빌리티를 이끌었지만 지난달 금융감독원이 해임을 권고하면서 연임이 불발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카카오모빌리티 내부에서 류 대표가 끝까지 책임지는 것이 맞다는 의견이 힘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분식회계 혐의, 콜(호출) 몰아주기 등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쌓여있다. 프리나우 인수 등 굵직한 현안도 진행되고 있어 류 대표가 매듭을 지어야 한다는 의견이다.
류 대표 후임도 적임자를 물색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모빌리티가 대외적으로도 난관에 봉착했기 때문에 이를 맡으려는 전문경영자를 구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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