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미주한인상공회의소 연합회, 농식품 수출활성화 협약

12일 영천시청에서 열린 영천농식품 수출 업무 협약에서 최기문 영천시장(왼쪽)이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천시 제공) 2024.3.12/뉴스1

(영천=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영천시는 12일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농식품 미국 시장 수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주 한인상의 총연합회는 미국 전역에서 상공업에 종사하는 150만 한국인을 대표하는 비영리 경제단체다. 80개 지역의 상의가 참여하고 있으며 한인 동포 기업들과 한국 수출입 업체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경철 미주 한인상의 총연합회 회장 일행은 지난해 11월 최기문 영천시장이 지역 농식품 해외시장 개척단을 이끌고 미국을 방문했을 때 뉴욕 한인경제인협회와 협약을 맺은 것이 인연이 돼 이날 영천시를 방문했다.

미주 한인상의는 영천 농특산품의 미국 내 매장 입점과 전략적 마케팅을 통한 수출 활성화를 위해 영천시와 협력하기로 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