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익산·완주에 '싸락우박' 동시다발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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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들어 전주와 익산 등 지역에 동시다발적으로 우박이 관측됐습니다.
완주의 한 주민에 따르면, 오늘 오후 3시 20분쯤 완주 삼례읍에서 지름 5mm 수준의 우박이 떨어지는 모습이 5분 가량 관측됐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완주 봉동읍뿐만 아니라 익산과 전주에도 오후 들어 0.5cm 미만의 얼음 알갱이를 뜻하는 '싸락우박'이 관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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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들어 전주와 익산 등 지역에 동시다발적으로 우박이 관측됐습니다.
완주의 한 주민에 따르면, 오늘 오후 3시 20분쯤 완주 삼례읍에서 지름 5mm 수준의 우박이 떨어지는 모습이 5분 가량 관측됐습니다.
해당 주민은 비가 내리다가 우박이 갑자기 내리기 시작해 공원에서 운동하던 주민들이 황급히 귀가해야 했다며, 알갱이가 작아 작물 피해로 이어질 정도는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완주 봉동읍뿐만 아니라 익산과 전주에도 오후 들어 0.5cm 미만의 얼음 알갱이를 뜻하는 '싸락우박'이 관측됐습니다.
산발적으로 내리는 비에 대기 불안정이 더해져 국지적으로 구름이 발달하면서 우박이 떨어졌다는 설명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저녁까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해 5mm 안팎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일부 내륙에는 이처럼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며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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