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전현무, 내 그림 소장…돈도 많으면서 깎으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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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화가 솔비(본명 권지안)가 방송인 전현무에게 본인 작품을 판매한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작품 가격에 대해 이야기가 나오자 솔비는 "전현무 씨가 제 그림 컬렉터라 가격을 알고 있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이에 MC 전현무는 "5장"이라고 답한 뒤 "현재 솔비의 그림 두 장을 소장하고 있다. 연예인 할인이 없어 실랑이 끝에 원가로 구매했다"고 말했다.
출연진들은 전현무에게 솔비와 웹툰작가 기안84의 그림 중 어느 것이 더 고가인지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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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가수 겸 화가 솔비(본명 권지안)가 방송인 전현무에게 본인 작품을 판매한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12일 오후 10시20분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강심장VS'는 '내 귀에 캔디' 특집으로 꾸며진다. 게스트로 솔비, 그룹 '샵' 출신 이지혜, 가수 케이윌, 보컬그룹 'SG워너비' 멤버 이석훈이 함께한다.
이날 솔비는 최근 미국 뉴욕 소호 파크웨스트 갤러리에 작품을 출품한 근황을 전했다. 작품 가격에 대해 이야기가 나오자 솔비는 "전현무 씨가 제 그림 컬렉터라 가격을 알고 있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이에 MC 전현무는 "5장"이라고 답한 뒤 "현재 솔비의 그림 두 장을 소장하고 있다. 연예인 할인이 없어 실랑이 끝에 원가로 구매했다"고 말했다. 솔비는 "돈도 많으면서 깎으려 한다"고 맞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출연진들은 전현무에게 솔비와 웹툰작가 기안84의 그림 중 어느 것이 더 고가인지 물었다. 당황한 전현무는 "내가 그린 그림은 돈을 내고 준다"고 너스레를 떨어 위기를 모면했다.
케이윌은 "과거 전현무의 그림이 갖고 싶어 전현무에게 현금 대신 '이것'을 제공한 끝에 그림을 선물 받을 수 있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평소 촉이 좋다는 솔비는 과거 예지몽을 꿨던 사연을 털어놨다. 솔비는 "해외 공연장 대기실에서 돈을 셀 때마다 지폐가 달러로 바뀌는 꿈을 꿨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해외 전시를 예지한 것 아니냐"며 연관성을 찾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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