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교 옹호·선정적 소설' 논란 장예찬 "과거 부적절한 표현, 고개 숙여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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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에서 부산 수영구 공천을 받은 장예찬 전 최고위원이 과거 막말 논란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오늘 개인 SNS에 "과거 SNS 글 중에 부적절하고 정제되지 않은 표현이 있어 심려를 끼쳐드렸다"며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장 전 최고위원은 과거 개인 SNS에 '난교를 즐기더라도 맡은 직무에서 전문성과 책임성을 보이면 존경받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라고 적었던 사실이 드러나 비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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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에서 부산 수영구 공천을 받은 장예찬 전 최고위원이 과거 막말 논란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오늘 개인 SNS에 "과거 SNS 글 중에 부적절하고 정제되지 않은 표현이 있어 심려를 끼쳐드렸다"며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비록 10년 전 26세 때이고, 방송이나 정치를 하기 전이라고 해도 정제되지 않은 표현을 조심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치기 어린 마음에 정치나 사회에 대한 의견을 더 강하게 표현하고 싶었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장 전 최고위원은 과거 개인 SNS에 '난교를 즐기더라도 맡은 직무에서 전문성과 책임성을 보이면 존경받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라고 적었던 사실이 드러나 비판을 받았습니다.
또, 여성 연예인을 성적 대상화한 웹소설을 집필했던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장 전 최고위원의 공천을 재심사해야 한다는 주장이 당 안팎에서 제기됐지만, 장동혁 사무총장은 오늘 오전 "전체 맥락에 비춰 보면 후보 결정을 취소할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보고 있다"면서 "총선 승리를 위해 후보로 결정된 만큼 잘 판단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조희원 기자(joy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79174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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