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돈봉투' 송영길 전 보좌관 박용수, 내달 1심 재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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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살포 의혹'의 자금관리 총책으로 지목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전직 보좌관 박용수 씨(54)의 1심 재판이 4월 중순에 마무리된다.
박 씨는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송 전 대표를 당선시키기 위해 강래구 한국수자원공사 전 감사,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등과 공모해 6750만원을 당내에 살포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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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세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살포 의혹'의 자금관리 총책으로 지목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전직 보좌관 박용수 씨(54)의 1심 재판이 4월 중순에 마무리된다. 재판 시작 약 9개월 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부장판사 허경무 김재원 김창수)는 12일 열린 박 씨의 정당법 위반 등 공판에서 "다음 기일인 26일에 피고인 서증 조사와 피고인 신문을 진행한 후 그다음 기일에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결심 공판은 4월 19일에 하는 것으로 잠정 합의했다.
결심 공판에서는 검찰이 공소사실에 대한 최종 의견을 밝히면서 형량을 구형하고, 변호인의 최종변론과 피고인의 최후진술 등이 이루어진다.
박 씨는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송 전 대표를 당선시키기 위해 강래구 한국수자원공사 전 감사,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등과 공모해 6750만원을 당내에 살포한 혐의를 받는다.
sa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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