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연예인 최초 코로나 확진 “죄인 된 기분, 사람 많은 곳 못가” (가요광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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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청하가 코로나19 확진 당시를 떠올리며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3월 12일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청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청하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진 당시를 떠올리기도.
청하는 "연예인 최초로 확진 기사가 나왔다. 그 당시에는 코로나를 다들 많이 무서워하던 시기라서 죄인이 된 기분이었다. 그 기억 때문에 사람이 많은 곳을 자주 가지 않는다. 저게는 트라우마 아닌 트라우마다"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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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청하가 코로나19 확진 당시를 떠올리며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3월 12일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청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청하의 팬을 자처한 DJ 이은지는 "청하 씨 솔로 활동을 보면 도전을 많이 하는 것 같다. 제일 자신 있고 편한 것만 할 수 있는데 힙합도 하고 보깅도 하더라. 다양한 음악에 도전하는 걸 보고 멋있다고 생각했다"고 놀라워했다.
청하는 "그렇게 생각해주셔서 감사하다. 이미지 소비가 크다고 우려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저는 그렇게 지내는 게 재밌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은지는 "엄정화 선배님처럼 될 것 같다. 대한민국 여자 솔로 가수 톱이 되지 않을까"라고 극찬했다. 이에 청하는 "그렇게 되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겸손한 면모를 보였다.
청하는 지난 11일 새 싱글 앨범 'EENIE MEENIE'(이니미니)를 발매했다. 새 앨범에 팝가수 앤마리가 참여했다고 밝힌 청하는 "처음에는 너무 부담스럽고 자신이 없어서 몇 번 거절했다. 그걸 뚫고 나를 설득시킬 정도의 노래라면 리스너분들도 설득될 것 같았다"고 전했다.
이은지는 "그럴 때 사장님 박재범 씨는 어떻게 위로해주냐"고 물었다. 청하는 "위로를 안 해주신다. 위로보다는 도전하라고 말씀해주신다. 제가 뭘 원하는지 모르는 것 같으니 이런 거 저런 거 다 시도해보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좋은 피드백도 많이 받았고 활동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고 문자를 길게 보내주셨다. 영어 공부하는 줄 알았다. 제가 영어를 잘하는데도 불구하고 다 영어니까 혹시 놓치는 부분이 있을까 열심히 봤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해 10월 청하는 박재범이 수장으로 있는 모어비전에 합류했던 바. 청하는 "어떻게 보면 회사 대표님이니까 대중들이 저에게 기대하는, 평타를 칠만한 곡을 선택할 법도 한데 아예 새로운 도전이라 오히려 재범 오빠한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청하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진 당시를 떠올리기도. 청하는 "연예인 최초로 확진 기사가 나왔다. 그 당시에는 코로나를 다들 많이 무서워하던 시기라서 죄인이 된 기분이었다. 그 기억 때문에 사람이 많은 곳을 자주 가지 않는다. 저게는 트라우마 아닌 트라우마다"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 청취자는 "청하 씨 대표곡 '벌써 12시'를 대선배 이은미 씨가 불렀는데 어땠냐. 기회가 되면 두 분의 콜라보 무대를 보고 싶다"고 전했다. 앞서 이은미는 예능 프로그램 '골든걸스'를 통해 청하의 '벌써 12시'를 커버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청하는 "안 그래도 메이크업 선생님이 같다. 언니를 통해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소셜미디어에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선배님께서 예쁘게 봐주셨는지 언제든 콜라보 하자고 얘기를 해주셨다. 제가 더 성장해서 언젠가 찾아뵙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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