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의대 긴급 교수 회의...비상대책위 구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대 의대와 병원 교수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전북대 등에 따르면, 의과대학과 전북대병원 교수 2백여 명 중 약 130명이 오늘(12일) 오후 의대 본관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신병수 신경과 교수를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추대했습니다.
전공의 206명 대부분이 진료를 중단한 전북대병원은 5층 병동 일부를 축소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대 의대와 병원 교수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전북대 등에 따르면, 의과대학과 전북대병원 교수 2백여 명 중 약 130명이 오늘(12일) 오후 의대 본관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신병수 신경과 교수를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추대했습니다.
교수들은 진료과마다 한 명씩 약 30명 규모로 대책위를 꾸려,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과 그에 따른 전공의 불이익 조처 등에 대응해 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은 전공의 병원 이탈 장기화로 일부 병동 운영을 중단하거나 축소했습니다.
전공의 206명 대부분이 진료를 중단한 전북대병원은 5층 병동 일부를 축소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공의 126명 중 약 90명이 이탈한 원광대병원은 지난주부터 7층 서쪽 병동 운영을 중단했고, 오늘부터 5층 응급과 간호간병, 9층 병동 일부도 운영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불붙인 종이 의자에 '휙'…부산지하철 방화 시도범 검거
- "30년 넘게 진화"...체르노빌서 '방사능' 영향 안 받는 선충 발견
- 박덕흠 '4선 당선' 축하 케이크로 파티 논란...한동훈 엄중 경고 [Y녹취록]
- 독일인이 발견한 280년 전 세계 지도에 동해 '한국해'로 표시
- 러시아서 간첩 혐의 체포된 한국인은 탈북민 구출활동 선교사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중학교 때 쓰던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깜빡...결국 부정행위 처리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피해자 탄원서도 소용 없다" 양형요소마저 뛰어넘는 김호중의 만행 [Y녹취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