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늘봄학교 어려워도 반드시 성공시켜야 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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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2일 충북 진천 상신초등학교를 찾아 늘봄학교 현장을 둘러보고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논의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오후 진천 상신초를 방문해 1~2학년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참관한 뒤 업무담당자, 학부모 등과 16차 '함께차담회'를 열고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이 부총리에게 충북형 늘봄학교인 '충북 나우 늘봄학교'를 소개하고 성공적인 안착에 학교·학부모·지역사회가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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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용 자원 적극 발굴·지원, 교원 업무부담 해소하겠다"
(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2일 충북 진천 상신초등학교를 찾아 늘봄학교 현장을 둘러보고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논의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오후 진천 상신초를 방문해 1~2학년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참관한 뒤 업무담당자, 학부모 등과 16차 '함께차담회'를 열고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총리는 "늘봄학교는 우리사회의 난제인 저출생 문제 해소를 위해 어렵더라도 반드시 성공시켜야 할 과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학부모들이 겪는 돌봄공백과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교육 내에서 방과후 돌봄과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제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부총리는 "늘봄학교에 필요한 학교 안팎의 가용 자원을 적극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라며 "교원들의 늘봄 관련 행정업무 부담을 해소하겠다"고도 했다.
이날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이 부총리에게 충북형 늘봄학교인 '충북 나우 늘봄학교'를 소개하고 성공적인 안착에 학교·학부모·지역사회가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늘봄학교는 초등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를 통합한 정책으로 초등학생 자녀를 최장 오후 8시까지 학교에서 돌봐준다. 충북에서는 100개 학교에서 이를 운영하고 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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