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저녁까지 곳곳 비…내일 온화, 나날이 기온 올라

노수미 2024. 3. 1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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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에도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금 수도권을 비롯해 곳곳으로 산발적인 비구름이 영향을 주고 있고요.

비의 강도는 강하지 않은데요.

다만, 얼음알갱이 형태의 싸락우박이 관측되고 있습니다.

비는 오늘 중에 점차 그치겠지만, 저녁까지는 곳곳에 요란한 비가 오거나, 싸락우박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내일은 맑은 하늘이 드러날 텐데요.

해안가를 비롯해 일부 지역에서는 다소 강한 바람이 계속되겠고요.

수도권과 충남 등 중서부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겠습니다.

내일도 종일 예년 기온을 웃돌면서 온화하겠습니다.

중부 지방은 아침에 서울이 2도, 원주가 0도, 대전 0도에서 시작해 낮 기온은 서울 12도, 청주는 14도까지 오르겠고요.

남부 지방의 아침 기온은 전주가 1도, 대구 2도, 부산 4도가 되겠고 낮 기온은 광주 14도, 부산은 1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대부분의 해상에서는 물결이 3.5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맑은 하늘이 계속되겠습니다.

주 후반까지 내내 쾌청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요.

기온은 오름세를 보이면서, 주말에는 서울 16도까지 오르는 등, 올 들어서 가장 따뜻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퇴근길 #봄비 #내일날씨 #온화 #기온오름세 #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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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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