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마인, 밍밍한 커피 맛 개선 '미네랄메이커 부스터 필터' 출시

이동오 기자 2024. 3. 1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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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기업 아쿠아마인(대표 김범연)은 밍밍한 커피 맛을 높여주는 기능성 정수 필터 '미네랄메이커 부스터 필터'를 개발해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김 대표는 "이 제품을 사용해 밍밍했던 커피 맛을 고급스러운 커피 맛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미네랄메이커 커피연구소에서 커피 맛 비교 실험결과 반자동, 전자동 커피머신에 미네랄메이커 부스터 필터를 사용해 추출한 커피 맛은 일반 정수 필터보다 부드럽고 다양한 맛의 밸런스가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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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기업 아쿠아마인(대표 김범연)은 밍밍한 커피 맛을 높여주는 기능성 정수 필터 '미네랄메이커 부스터 필터'를 개발해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미네랄메이커 부스터 필터/사진제공=아쿠아마인

한국의 물 수원지는 미네랄을 포함한 총경도가 60mg/L 이하의 연수 지역이 대부분이며 부산, 영남, 호남 등은 특히 더 심한 연수 지역으로 꼽힌다. 장마철 또는 비가 많이 내리는 날이면 물의 연수화가 심해져서 커피 맛도 떨어지게 된다.

김범연 대표는 "지금까지 해외에서 널리 알려진 고가의 커피머신과 원두를 사용해도 한국의 밍밍한 커피 맛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 이는 커피 성분의 98% 이상을 차지하는 물이 커피 맛과 향을 극적으로 변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커피 맛이 떨어진다고 카페 경영자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커피 원두 사용량을 증가시키곤 하지만 이는 오히려 쓴맛만 강조되고 텁텁하게 된다"고 말했다.

커피 맛은 원래 쓰지 않다. 고급스러운 커피 맛은 쓴맛, 신맛, 단맛 등이 부드럽고 균형 있게 조화로운 맛을 연출하는 특징이 있다. '미네랄메이커 부스터 필터'는 커피 맛을 살려주는 물의 탄산경도를 올려주는 제품이다. 김 대표는 "이 제품을 사용해 밍밍했던 커피 맛을 고급스러운 커피 맛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미네랄메이커 커피연구소에서 커피 맛 비교 실험결과 반자동, 전자동 커피머신에 미네랄메이커 부스터 필터를 사용해 추출한 커피 맛은 일반 정수 필터보다 부드럽고 다양한 맛의 밸런스가 좋다"고 전했다.

한편 아쿠아마인은 2016년부터 미네랄메이커를 개발하고 생산하여 국내 판매와 해외 수출을 하고 있다. 오는 14일 개최되는 부산카페쇼의 미네랄메이커 부스(B-113)에 방문하면 미네랄메이커 부스터 필터가 시연하는 고급스럽고 맛있는 커피 맛을 체험할 수 있다.

이동오 기자 canon3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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