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레이더] '새로운미래 입당' 윤양수, 중구청장 재선거 출마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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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윤양수 대전 중구의장이 12일 이낙연·김종민 공동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에 입당,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 의장은 이날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당한 권력의 사유화에 몰두하고 있는 국민의힘과 1인 사당화로 전락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에 적극 맞서겠다"며 "새로운미래와 함께 중구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중구청장 재선거에 당당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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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윤양수 대전 중구의장이 12일 이낙연·김종민 공동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에 입당,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 의장은 이날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당한 권력의 사유화에 몰두하고 있는 국민의힘과 1인 사당화로 전락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에 적극 맞서겠다"며 "새로운미래와 함께 중구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중구청장 재선거에 당당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장은 "민주당이 이재명 사당화를 완성해 가고 있는 동안 '개딸정당' '방탄정당'으로 전락했고, 폭력적인 1인 정당으로 변질돼 가고 있다"며 "탐욕과 만행이 난무한 민주당의 이름으로 어찌 국민의 신뢰를 잃은 윤석열 정권을 냉혹하게 심판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정치, 증오를 넘어 통합의 정치를 바로세우기 위해 중구 구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며 "새로운미래는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드리고 진짜 민주정당을 향해 올곧게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홍종원 전 대전시의원도 함께 새로운미래 입당식을 가졌다. 홍 전 시의원은 2022년 6·1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재선에 나섰다가 낙선한 바 있다.
여기에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와 최근 민주당을 탈당해 새로운미래로 거취를 옮긴 대덕구 현역 박영순 국회의원도 기자회견장에 자리하며 힘을 보탰다.
김 공동대표는 "빨간색·파란색 싸우는 정치를 그만하고, 국민의 삶과 미래를 바꾸는 정치를 해 달라는 간절한 염원이 '충청 대망론'"이라며 "윤양수 의장과 홍종원 전 의원은 충청도민이 갖고 있던 국민 통합의 정치, 일하는 정치 염원을 실현시킬 주자"라고 치켜세웠다.
박 의원도 "양당이 대전 총선 선거판을 혼탁하게 하고, 지역민을 무시하는 공천을 감행해 국민들이 마음 줄 곳이 없던 차에 '국민의힘·민주당 방탄정치 청산' 기치를 걸고 합류한 두 분으로 인해 중구청장 재선거를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며 "새로운미래가 국민들의 염원을 안고 4·10 총선과 중구청장 재선거에서 승리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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