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밀양시청 시장 집무실 등 압수수색…박일호 전 밀양시장 뇌물수수 의혹 관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박일호 전 경남 밀양시장의 수억원대 뇌물수수 의혹 관련 고발 건과 관련해 밀양시청을 압수수색했다.
창원지검은 12일 박 전 시장의 수뢰 혐의에 대한 고발 사건과 관련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허홍 밀양시의원은 박 전 시장이 밀양시장 재임 시절 불법으로 돈을 받았다며 박 시장을 수뢰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박일호 전 경남 밀양시장의 수억원대 뇌물수수 의혹 관련 고발 건과 관련해 밀양시청을 압수수색했다.
창원지검은 12일 박 전 시장의 수뢰 혐의에 대한 고발 사건과 관련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박 전 시장의 자택과 시청 시장 집무실을 비롯한 건축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지난해 11월 허홍 밀양시의원은 박 전 시장이 밀양시장 재임 시절 불법으로 돈을 받았다며 박 시장을 수뢰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대검은 이 사건을 관할 검찰청인 창원지검에 배당했다.
이와 관련해 박 전 시장은 줄곧 “허 시의원은 수년간 밀양시가 행정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발목잡기와 저에 대한 고발로 일관했다. 저는 결백하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8일 경선을 통해 4·10 총선 밀양·의령·함안·창녕 후보로 확정된 박 전 시장의 공천을 취소했다.
공관위는 공천 취소 이유로 박 전 시장의 뇌물수수 혐의 고발 건을 들었다.
국민의힘 클린선거지원단은 박 전 시장과 허 시의원, 박 전 시장에게 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관계자를 불러 자체 조사를 진행했다.
밀양=강승우 기자 ksw@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