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발전 충북본부, 청주공항 활주로 신설 등 충북공약 채택 촉구

박건영 기자 2024. 3. 1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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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발전지방분권 충북본부는 4·10 총선을 앞두고 '충북 10대 공약' 채택을 충북지역 후보자들에게 요구했다고 12일 밝혔다.

균형발전 충북본부는 "정당과 정치권은 수도권 총선 승리만을 위해 균형발전에 역행하는 수도권 위주의 성장·개발 공약만을 쏟아내고 있다. 비수도권은 상대적 박탈감과 생존권의 위협을 받고 있다"면서 공약 채택 요구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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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 전경. /뉴스1

(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균형발전지방분권 충북본부는 4·10 총선을 앞두고 '충북 10대 공약' 채택을 충북지역 후보자들에게 요구했다고 12일 밝혔다.

균형발전 충북본부는 "정당과 정치권은 수도권 총선 승리만을 위해 균형발전에 역행하는 수도권 위주의 성장·개발 공약만을 쏟아내고 있다. 비수도권은 상대적 박탈감과 생존권의 위협을 받고 있다"면서 공약 채택 요구 배경을 설명했다.

단체가 제시한 충북 10대 공약은 △중부내륙지원특별법 전부 개정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및 활성화 △의대정원 확대 △KTX세종역 신설 백지화 △청주가정법원 설치법안 개정 △청주도심통과 광역철도 조속 추진 △시멘트세 입법과 시멘트산 공공성 강화 △2단계 공공기관 지방이전 조속 추진 및 충북지역 우선 배려 △댐·물 권리 찾기 △KTX오송역 국가기관복합환승센터 구축 등이다.

단체는 "각 정당과 후보자들의 정책공약 채택 여부를 확인해 그 결과를 도민들과 유권자들에게 적극 알려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pupuma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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