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토리 전 감독, MLB 명예의 전당 부회장 선출

이준호 기자 2024. 3. 12. 16: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명장 조 토리(83) 전 감독이 MLB 명예의 전당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12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제인 포브스 클라크 명예의 전당 회장이 토리 전 감독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토리 전 감독은 지난해 명예의 전당 이사진에 합류했다.

토리 전 감독은 선수로서 MLB에서 2209경기에 출장했고 타율 0.297와 2342안타, 252홈런, 1185타점을 남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 토리. AP 뉴시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명장 조 토리(83) 전 감독이 MLB 명예의 전당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12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제인 포브스 클라크 명예의 전당 회장이 토리 전 감독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토리 전 감독은 지난해 명예의 전당 이사진에 합류했다. 미국 뉴욕주 쿠퍼스타운에 있는 MLB 명예의 전당은 박물관과 함께 운영되며, 포브스 클라크 회장의 조부인 스티븐 칼턴 클라크가 1939년 설립했다.

토리 전 감독은 선수로서 MLB에서 2209경기에 출장했고 타율 0.297와 2342안타, 252홈런, 1185타점을 남겼다. 은퇴한 뒤 1977년 뉴욕 메츠에서 감독으로 데뷔했고 1996년 뉴욕 양키스 지휘봉을 잡아 4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토리 전 감독은 LA 다저스로 옮긴 뒤 2010년을 마치고 경기장을 떠났다. 감독으로 2326승, 승률 0.538을 올렸고 2014년 감독으로 MLB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이준호 선임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