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진보당 "당진 어기구 후보로 단일화 합의"

진보당 오윤희 후보 하차 “어 후보와 정책연대”

12일 민주당 어기구 후보(오른쪽)와 진보당 오윤희 후보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어 후보를 단일후보로 결정하는 합의문을 보이며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어기구 후보 제공)/뉴스1

(당진=뉴스1) 이찬선 기자 =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윤희 진보당 후보는 12일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어 후보를 당진 지역 단일후보로 결정한다고 발표했다.

두 후보는 합의문을 통해 “지난달 21일에 합의한 민주개혁 진보선거연합의 합의 정신에 기초해 당진시 민주개혁진보선거연합의 후보를 어기구 후보로 단일화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윤석열 정권의 민생파탄, 경제폭망, 검찰독재 저지와 민주개혁진보 후보의 승리를 위해 힘을 모으고 정책연대에 힘을 모으겠다”고 합의했다.

어 후보는“오윤희 후보의 결단에 감사드린다”며 “민주당 후보를 넘어 당진의 민주개혁진보진영 대표 선수로 승리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