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교육부 공모 평생학습도시 최종 선정

이철규 의원 "누구나 격차 없는 학습권 보장"

(정선=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이철규 국회의원(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은 정선군이 '2024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평생학습 도시로 지정된다고 12일 밝혔다.

교육부가 추진하는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기초지자체가 조직, 인력, 예산 등 평생학습 기반을 구축해 주민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국비 지원 규모는 8천만원가량이지만 평생학습 도시로서 지자체의 지위가 격상되는 등 지원 예산 대비 사업 선정의 파급효과와 의미가 큰 사업이다.

정선군은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디지털 교육 등 15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철규 의원은 "정선군 평생학습 도시 지정으로 군민 누구나 전 생애에 걸쳐 격차 없는 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며 "평생교육을 통해 정선군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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