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 남자 14.7대 1·여자 19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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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의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 전등사'에 남자 147명과 여자 190명이 지원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나는 절로, 전등사'의 지원 접수가 열렬한 호응 속에 마감됐다"며 "남자 14.7대 1, 여자 1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접수 마감결과 남자 147명, 여자 190명 등 337명이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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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의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 전등사'에 남자 147명과 여자 190명이 지원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나는 절로, 전등사'의 지원 접수가 열렬한 호응 속에 마감됐다"며 "남자 14.7대 1, 여자 1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2일 밝혔다.
나는 절로, 전등사’는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저출산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템플스테이를 통한 인연 맺기를 위해 진행하는 행사다.
오는 4월6일부터 7일까지 강화 전등사에서 진행되는 이번 만남 템플스테이에 30대(1985년 1월 1일~1994년 12월 31일 출생자)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신청 접수를 진행했다.
접수 마감결과 남자 147명, 여자 190명 등 337명이 지원했다.
서울, 인천,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광역시와 경기, 강원, 충청, 영남, 호남 등 거의 모든 지역에서 신청서가 접수됐다.
신청자 직업별로 살펴보면 공무원, 사회복지사, 프리랜서, 한의사, 간호사, 경찰공무원, 변호사, 군인, 회사원, 언론인, 취준생 등 다양했다.
재단 대표이사 묘장스님은 "지난해부터 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나는 절로' 사업에 큰 관심을 가져주시는 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템플스테이를 통해 청춘남녀가 좋은 인연을 맺고 또 국가적 문제로 떠오른 저출산 문제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재단은 선정 절차를 거쳐 오는 22일 참가 확정 신청자에게 참여 안내를 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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