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중 추돌에 신호 위반까지…부산에서 교통사고 잇따라 보행자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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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보행자 2명이 숨졌다.
12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0분쯤 부산 영도구 청학동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 운전자 A(40대) 씨가 보행자 B(60대·여) 씨를 치었다.
앞서 같은날 오후 3시 16분쯤 부산 사하구 당리동 한 도로에서는 승용차 4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조사 결과 추돌한 차량 일부가 인도로 넘어가면서 보행자들을 그대로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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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보행자 2명이 숨졌다.
12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0분쯤 부산 영도구 청학동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 운전자 A(40대) 씨가 보행자 B(60대·여) 씨를 치었다.
당시 신호를 위반한 A 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B 씨를 그대로 충격했고, B 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음주 운전은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주변 CCTV 등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앞서 같은날 오후 3시 16분쯤 부산 사하구 당리동 한 도로에서는 승용차 4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보행자 2명과 운전자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가운데 보행자 1명은 병원에서 치료 받던 도중 끝내 사망했다.
조사 결과 추돌한 차량 일부가 인도로 넘어가면서 보행자들을 그대로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들이 치료를 마치는대로 정식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홍민지 기자(=부산)(bsnews4@pressia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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