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개발협력 참여전략 설명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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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이 개발도상국의 발전과 더불어 기업의 새로운 해외 진출 기회가 될 수 있어 날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우리 기업의 글로벌 ODA 시장 진출 확대'를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이카(무상), 한국수출입은행(유상) 원조사업 참여방안 소개 ▲조달청 해외 진출 지원제도 ▲코이카 글로벌 ODA 기업진출센터(KODABIZ)를 통한 해외 진출 전략 ▲우리 기업 해외 진출 사례 소개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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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2024년 개발 협력 참여전략 설명회'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은 개발 협력 참여전략 설명회는 해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잠재 파트너를 대상으로 ODA 사업 참여 방법과 전략을 안내하고 일대일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유용한 ODA 참여 정보를 한자리에 모아 제공한다.
이날 행사는 ▲코이카(무상), 한국수출입은행(유상) 원조사업 참여방안 소개 ▲조달청 해외 진출 지원제도 ▲코이카 글로벌 ODA 기업진출센터(KODABIZ)를 통한 해외 진출 전략 ▲우리 기업 해외 진출 사례 소개순으로 진행됐다.
코이카 글로벌 ODA 기업진출센터는 국제기구별 맞춤형 입찰 정보 제공, 제안서 작성 지원, ODA 시장 진출 교육과 가이드라인 개발 등 올해 지원 계획과 과거 글로벌 ODA 시장 진출 성공 사례에 대해 심도 있게 설명했다.
행사장 바깥에 위치한 개별 상담 부스에서는 조달 전문가가 일대일로 생소할 수 있는 ODA 사업의 특징, ODA 입찰 및 공모 사업 참여 절차 등 심층적인 컨설팅을 통해 ODA 시장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코이카는 설명회를 통해 궁극적으로 국내·외 ODA 사업에 대한 우리 기업의 관심과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은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를 확대하고자 2024년도 ODA 예산을 6조3000억 규모로 대폭 증액 편성했다"며 "예산이 양질의 성과 창출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ODA에 대한 우리 민간부문의 활발한 참여와 기업의 활동,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연계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박재이 기자 wja0601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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