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까지 꼼꼼하게…'라방' 보고 중고차 사죠

박소라 기자(park.sora@mk.co.kr) 2024. 3. 12. 16: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토플러스의 비대면 직영 인증 중고차 플랫폼 리본카가 온라인 중고차 시장에서 고객 중심의 비대면 중고차 거래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다.

고객은 리본카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차량 정보 확인부터 계약·결제·배송까지 클릭 한 번으로 진행하며 중고차를 편리하게 사고팔 수 있다.

고객이 실시간으로 차량을 체험할 수 있는 라이브 상담과 중고차 홈쇼핑 포맷의 리본카 쇼핑 라이브를 통해 차별화된 중고차 쇼핑 경험을 선사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토플러스 리본카
국내 최초 실내냄새 등급화
260여개 검사 결과 알려줘
계약~배송 비대면으로 가능
리본카 라이브 방송 이미지. 오토플러스

오토플러스의 비대면 직영 인증 중고차 플랫폼 리본카가 온라인 중고차 시장에서 고객 중심의 비대면 중고차 거래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다.

오토플러스에 따르면 매해 리본카의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12%에 달한다.

고객은 리본카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차량 정보 확인부터 계약·결제·배송까지 클릭 한 번으로 진행하며 중고차를 편리하게 사고팔 수 있다. 리본카 앱으로 △내 차 팔기 △내 차 사기 △중고차 렌트·구독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는 것은 물론이고 원하는 차량의 실시간 영상 상담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오토플러스 관계자는 "100%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리본카의 라이브 커머스, 비대면 내 차 팔기로 지난해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리본카는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고객 경험 혁신으로 검증된 품질의 직영 구매 시스템을 구축했다. 리본카는 중고차 품질에 대한 고객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직영 리컨디셔닝 센터 'ATC(Autoplus Trust Center)'를 갖췄다. 이 같은 중고차 점검·정비 역량으로 연간 직영 중고차 1만대를 생산하고 있다.

ATC는 스마트 팩토리 기술로 중고차 상품화 전 공정을 디지털 기반으로 표준화했다. 또 회사는 지속적인 투자로 독일 '티유브이슈드'에서 중고차 부문 최초로 5년 연속 품질과 서비스 인증을 취득했다.

리본카는 2017년 국내 특허를 확보한 차량 정밀 검사 과정인 AQI(Autoplus Quality Inspection)로 최대 260가지 주요 항목을 검사해 중고차 품질을 보장한다. 약 60쪽에 달하는 차량 진단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한다. 2020년에는 국내 최초로 차량 실내 냄새를 등급화한 뒤 보이지 않는 냄새 정보까지 소비자에게 제공해 비대면 중고차 거래의 한계를 극복했다고 평가받는다.

사후 관리도 남다른 경쟁력이다. 고객이 차량을 구매한 후에도 철저히 책임지는 리본카만의 특화된 사후 관리 서비스는 업계 최장기간인 '8일 안심 환불제'가 뒷받침한다. 이 밖에도 주행거리 무제한 연장 보증 서비스(180일), 주요 기능 점검과 소모품 교체를 포함한 방문 점검 서비스인 '찾아가는 서비스' 등으로 소비자 신뢰를 쌓아왔다.

리본카는 일대일 영상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고객이 실시간으로 차량을 체험할 수 있는 라이브 상담과 중고차 홈쇼핑 포맷의 리본카 쇼핑 라이브를 통해 차별화된 중고차 쇼핑 경험을 선사한다. 리본카 라이브 방송을 통한 판매량은 전년 대비 10.6배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특히 오직 라이브 방송만으로 레인지로버 4세대(1억3050만원)와 신형 G90(1억550만원) 등 고가 차량이 단 한 번의 대면 없이 판매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리본카의 '비대면 내 차 팔기'도 지난해 전년 대비 165% 성장하며 비대면 거래 규모를 키웠다. 회사에 따르면 같은 기간 견적 요청 건수는 6배 증가했으며, 견적 요청 대비 성사율도 13배 가까이 늘었다.

특히 리본카의 '바로 팔기'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단 한 번도 대면 접촉 없이 차를 팔 수 있는 서비스다. 딜러·차량 평가사와 만나지 않아 추가 감가될 우려가 없으며, 6시간 이내로 견적을 받아 판매를 결정할 수 있다.

[박소라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