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남자단체, 겨울데플림픽 은메달…한국 역대 최고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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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2023 에르주룸겨울데플림픽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한국은 11일(현지시각) 튀르키예 에르주룸 컬링홀에서 열린 대회 컬링 남자 단체 결승에서 중국에 3-5로 졌지만 값진 은메달을 수확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컬링 남자 단체에 앞서 컬링 혼성 2인조(믹스더블) 윤순영-김지수(이상 서울시장애인컬링협회) 짝이 은메달을 땄고, 최용석(SK에코플랜트)이 남자 스노보드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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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2023 에르주룸겨울데플림픽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한국은 11일(현지시각) 튀르키예 에르주룸 컬링홀에서 열린 대회 컬링 남자 단체 결승에서 중국에 3-5로 졌지만 값진 은메달을 수확했다. 남자 대표팀은 윤순영(41), 김덕순(41), 정진웅(37), 김민재(36·이상 대한항공), 정재원(46·서울시장애인컬링협회)으로 꾸려져 있다. 여자 단체 3위 결정전에서는 한국이 중국에 4-5로 패하며 메달 수확을 하지 못했다.
이로써 한국은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이전까지 한국이 겨울데플림픽에서 거둔 최고 성적은 동메달 1개(2019 발텔리나·발치아벤나 대회)였다. 처음 참가했던 2015 한티만시스크 대회에서는 어느 누구도 시상대 위에 올라가지 못했다. 데플림픽은 청각 장애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로 올림픽처럼 4년 주기로 열리며 이번 대회는 개최지 사정으로 1년 늦게 치러졌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컬링 남자 단체에 앞서 컬링 혼성 2인조(믹스더블) 윤순영-김지수(이상 서울시장애인컬링협회) 짝이 은메달을 땄고, 최용석(SK에코플랜트)이 남자 스노보드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관과 이선주(이상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크로스컨트리스키 여자 팀 스프린트에서 3위를 차지했다. 컬링 윤순영은 은메달을 두 개 획득하는 기쁨을 누렸다. 한국 대표팀은 12일 폐막식에 참가한 뒤 14일 오후 귀국한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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