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제천 ‘꿈의 댄스팀’ 거점 선정…‘춤판이 벌어진다’

오윤주 기자 2024. 3. 1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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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와 제천에서 청소년의 꿈을 담은 춤판이 펼쳐진다.

청주문화재단과 제천문화재단은 '꿈의 댄스팀' 사업 거점 기관으로 뽑혔다고 12일 밝혔다.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는 "2012년부터 청주 꿈나무 오케스트라 운영을 통해 차세대 음악 인재 발굴과 꿈 실현에 힘써 왔다. '꿈의 댄스팀'을 통해 지역 아동·청소년 등이 춤으로 꿈을 펼칠 수 있게 마음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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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재단 동부창고에서 벌어진 예술캠프. 청주문화재단 제공

충북 청주와 제천에서 청소년의 꿈을 담은 춤판이 펼쳐진다.

청주문화재단과 제천문화재단은 ‘꿈의 댄스팀’ 사업 거점 기관으로 뽑혔다고 12일 밝혔다. ‘꿈의 댄스팀’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지역 아동·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이야기를 담은 춤과 무대를 제작을 지원하는 무용 예술 교육 사업으로, 지역 사회 교감과 청소년 정체성·가치관 형성, 미래 인재 발굴 등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제천과 청주문화재단은 이번 거점 기관 선정으로 5년 동안 4억 안팎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1~3년 차 사업엔 해마다 1억원씩 지원을 받고, 4~5년 차엔 국비·지방비 혼합 지원, 6년 차 이후엔 자립 형태로 운영된다.

청주문화재단은 진향래 안무가를 예술감독으로 ‘꿈의 댄스팀’을 꾸려 창작 춤 개발, 교육, 공연 등에 나설 참이다.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는 “2012년부터 청주 꿈나무 오케스트라 운영을 통해 차세대 음악 인재 발굴과 꿈 실현에 힘써 왔다. ‘꿈의 댄스팀’을 통해 지역 아동·청소년 등이 춤으로 꿈을 펼칠 수 있게 마음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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