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로 지역 활성화 협력

유건연 기자 2024. 3. 1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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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경북 김천시지부(지부장 박기화)와 성주군지부(지부장 이주호)가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 기부하며 제도 활성화를 응원했다.

농협 성주군지부는 11일 김천시(시창 김충섭)를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박 지부장과 이 지부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김천시와 성주군 교류가 확대되고, 고향기부제가 더욱 활성화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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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김천·성주군지부 각 300만원씩 전달
박기화 NH농협 김천시지부장(왼쪽 네번째부터), 김충섭 김천시장, 이주호 NH농협 성주군지부장 등이 11일 김천시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하고 있다. 사진=김천시

NH농협 경북 김천시지부(지부장 박기화)와 성주군지부(지부장 이주호)가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 기부하며 제도 활성화를 응원했다.

농협 성주군지부는 11일 김천시(시창 김충섭)를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앞서 농협 김천시지부는 성주군(군수 이병환)에 3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상호 교차 기부는 농협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박 지부장과 이 지부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김천시와 성주군 교류가 확대되고, 고향기부제가 더욱 활성화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역 소멸을 극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에 농협이 선뜻 동참해주니 감사하다. 소중한 기부금은 김천시와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소중하게 잘 활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지역주민 복리증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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