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 신규 어트랙션 ‘크라켄 아일랜드’ 4월 오픈
방금숙 기자 2024. 3. 12. 16:03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서울랜드는 오는 4월 신규 어트랙션 ‘크라켄 아일랜드’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크라켄 아일랜드는 서울랜드 내 최대 규모 어트랙션이다. 메인 놀이터의 규모가 가로 52m, 높이 18m로 6층 아파트에 맞먹는다. 깊은 바닷속에서 펼쳐지는 모험의 한 장면을 그대로 옮겨왔다.
잠수함이 걸린 공중 네트 그물망과 출렁다리, 바다괴물 크라켄 뒤편의 트램펄린과 고래 입에서 뻗어 나온 대형 슬라이드 등의 놀이시설 체험할 수 있다.
물놀이도 가능하다. 물 폭탄과 스프링클러, 바닥분수가 어우러진 강력한 워터시스템이 장착된 국내 최초의 수륙양용형 놀이공간이다.
여름철에는 ‘온가족 흠뻑쑈’로 불리는 100톤 물대포의 워터워즈가 함께 진행돼 이색 물놀이 명소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달 개장하면 서울랜드 이용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랜드 관계자는 “크라켄 아일랜드는 서울랜드만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어린이가 마음껏 뛰고 구르고 오르면서 상상 속 모험을 펼치는 공간을 구현하고자 했다”고 소개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마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