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화랑 '자연 회귀적 열망' 작가 4인 그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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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화랑은 13일부터 4월 13일까지 '자연회귀적열망: The Longing to Return to Nature' 주제 아래 작가 4인의 그룹전을 개최한다.
예감전은 주제 아래 앞으로 작품 활동의 귀추가 주목되는 작가를 선정하고, 각 작가의 역량과 비전을 보여주는 자리이다.
이러한 생각으로 접근한 주제는 '자연 회귀적 열망' 이다.
이번 전시회는 모혜준, 우병윤, 이상덕, 이채영 작가 4인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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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화랑은 13일부터 4월 13일까지 '자연회귀적열망: The Longing to Return to Nature' 주제 아래 작가 4인의 그룹전을 개최한다. 예감전은 주제 아래 앞으로 작품 활동의 귀추가 주목되는 작가를 선정하고, 각 작가의 역량과 비전을 보여주는 자리이다.
최근 2~3년간 뜨거웠던 미술 시장의 열기는 미술에 대한 관심과 예술의 향유라는 긍정적인 신호이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미술 작품의 역할에 대해 다시금 되돌아 보게 되는 계기가 됐다.
엔데믹 전환 이후 사람들의 외부 활동과 자유로움은 다시 정상화 되는 듯 했지만 사회 환경적으로 부동산과 주가 하락, 금리와 물가 상승 등 심각한 경기 침체로 인한 스트레스는 몸과 마음 안에 응어리로 축적되어 가는 듯 하다.
선화랑은 미술계와 현 사회, 환경적인 문제를 인지하고 미술작품을 통해 좀 더 사람들의 진정성 있는 내면 탐구를 촉구하고 또 다른 사유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러한 생각으로 접근한 주제는 '자연 회귀적 열망' 이다.
속도는 기계의 시간이며, 느림은 자연의 시간이라는 말은 4인 작가의 화면과 어울리는 말인 것 같다. 느림은 빠른 속도에 박자를 맞추지 못하는 무능력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좀더 부드럽고 우아하고 배려 깊은 삶의 방식을 제안하는 것이다.
이번 전시회는 모혜준, 우병윤, 이상덕, 이채영 작가 4인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출품작은 총 40여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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