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구·오윤희 후보 단일화로 충청권 민주당·진보당 단일화 스타트

차진영 기자 2024. 3. 1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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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국회의원 선거 후보로 나선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후보와 진보당 오윤희 후보가 충청권에선 최초로 22대 총선 후보 단일화를 이뤄냈다.

어 후보와 오 후보는 12일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이번 선거에서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심판하고, 정치민생 개혁의 희망을 만들기 위해 정책연대 및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으며 총선에서도 민주개혁 후보의 승리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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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선거구 최초 여야 1대1일 구도 형성
당진시 국회의원 선거 후보로 나선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후보와 진보당 오윤희 후보가 충청권에선 최초로 22대 총선 후보 단일화를 이뤄냈다. 사진=차진영 기자.

[당진]당진시 국회의원 선거 후보로 나선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후보와 진보당 오윤희 후보가 충청권에선 최초로 22대 총선 후보 단일화를 이뤄냈다.

어 후보와 오 후보는 12일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이번 선거에서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심판하고, 정치민생 개혁의 희망을 만들기 위해 정책연대 및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으며 총선에서도 민주개혁 후보의 승리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진보당 오윤희 후보는 "합의 정신에 따라 어기구 후보와 단일화를 발표하며 후보를 사퇴한다"며 "선거운동 기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분노가 얼마나 많은지 확인했고 진보당과 오윤희에 걸었던 기대에 부응하는 4월 10일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후보는 "통 큰 결정에 감사드리며 반드시 승리해 보답하겠다"며 "이번 선거는 당진시 선거구 최초 1대1일 구도 선거로 당진의 민주진영 대표선수로 최선을 다해 승리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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