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원 "구미에 박정희 테마거리 조성"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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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원들은 12일 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박정희 테마 거리 조성과 스마트팜 보급 확대, 산하기관 임금피크제 개선 등을 제안했다.
강만수 도의원은 "이상기후로 인한 빈번한 농작물 재해, 청년층 유출 및 고령화로 인한 농업인구 지속 감소, 농업소득 정체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팜을 확대 보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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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의원들은 12일 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박정희 테마 거리 조성과 스마트팜 보급 확대, 산하기관 임금피크제 개선 등을 제안했다.
김일수 도의원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박정희 전 대통령 상모동 생가에서 구미 사곡역까지 1.5㎞ 구간을 박정희 테마 거리로 조성해야 한다"며 "또 생가, 역사자료관,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을 잇는 역사·문화 관광벨트를 만들어 대한민국 근현대사 명소이자 배움터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가칭 구미산업역사박물관 건립과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성공 조성을 위한 지원 방안 마련을 도에 요청했다.
정경민 도의원은 "임금피크제가 도 산하기관에 도입된 지 8년이 지났으나 체계적인 기준이 마련되지 못하고 있고 임금 조정 등 문제로 소송이 이어지고 있다"며 "기관 규모나 재원에 맞는 체계적인 임금피크제 시스템을 구축해 혈세가 소송비 등 불필요한 곳에 낭비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픈 가족을 둔 도민에게는 간병비 부담이 삶과 생계가 걸린 중요한 문제"라며 "간병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정부에 건의하고 가족 요양보호사제도에 준하는 지원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만수 도의원은 "이상기후로 인한 빈번한 농작물 재해, 청년층 유출 및 고령화로 인한 농업인구 지속 감소, 농업소득 정체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팜을 확대 보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경북도의 스마트팜 보급은 온실의 경우 목표의 58%, 노지는 2% 수준으로 저조하다"며 보급형 스마트팜 기자재 개발과 노지 스마트팜 확대 보급을 위한 연구개발 등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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