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은 60만원…제주 도정뉴스 아나운서 '제이나' 정체

제주도 영상뉴스 '위클리 제주'에 AI 아나운서 활용

인공지능(AI) 아나운서가 제주도정 뉴스를 진행하는 등 행정에도 AI가 적극 활용되고 있다.

제주도는 도정 영상뉴스인 '위클리 제주(Weekly JEJU)'에 AI 아나운서를 활용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I 아나운서의 이름은 '제이나(J-NA)로 제주 뉴스 AI(JEJU NEWS AI)의 알파벳 머리 글자를 하나씩 따 지어졌다.

제이나를 사용하는 데 드는 비용은 월 60만 원 안팎으로 대본을 입력하면 음성 출력이 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아나운서의 의상이나 간단한 손 모양도 고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제주도는 AI 아나운서를 활용해 시간과 장소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비용을 절감하며 영상뉴스를 제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위클리 제주는 매주 금요일 제주도 누리집과 공식 유튜브 채널 '빛나는 제주TV'를 통해 도민들에게 공개되고 있다.

도와 행정시 공직자들은 제주도 올레행정시스템과 행정시 새올시스템을 통해서도 접근할 수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제주CBS 이인 기자 twoma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