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베트남철도 3차 초청연수 진행…"한국 고속철 좋아요!"

조성준 기자 2024. 3. 1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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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베트남철도공사(VNR)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베트남철도(궤도분야) 안전관리 역량강화 3차 초청연수'를 12일 마쳤다.

코레일은 유지보수 장비와 기술을 전수해 베트남철도의 안전 관리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이번 연수가 베트남과의 교류에 큰 역할을 해왔다"며 "지속 협력해 베트남 고속철도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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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이 12일 '제3차 베트남철도 궤도분야 안전관리 역량강화 초청연수' 수료식을 가졌다./사진제공=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베트남철도공사(VNR)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베트남철도(궤도분야) 안전관리 역량강화 3차 초청연수'를 12일 마쳤다.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이번 연수는 쩐 아인 뚜안(Tran Anh Tuan) VNR 부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15명이 참여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이다. 코레일은 유지보수 장비와 기술을 전수해 베트남철도의 안전 관리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 두 차례에 이어 세 번째 연수가 이뤄졌다.

연수에서는 구체적으로 △철도 운영, 안전관리 등 이론 교육 △철도교통관제센터, 고양 KTX 차량기지 등 주요 철도시설 견학 △사업 현황 공유 워크숍 등으로 진행됐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이번 연수가 베트남과의 교류에 큰 역할을 해왔다"며 "지속 협력해 베트남 고속철도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성준 기자 develop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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