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혜림 “원더걸스 활동에도 연애 가능, ♥신민철에 먼저 연락”(크만추)

박수인 2024. 3. 1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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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이 남편 신민철과 연애 비하인드를 전했다.

우혜림은 "그때 한창 인기를 끌고 방송하고 정신없이 지냈는데 연애는 어떻게 하셨나"라는 질문에 "연애할 시간은 있다. 남편을 만난 지 10년 정도 된 것 같다. 2013년에 한국에서 처음 봤다. 결혼한 지는 3년 됐다. 남편은 태권도 선수다. 저희 아버지가 태권도 관장님인데 아빠의 태권도 모임에 따라갔다가 거기서 만났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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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만추’ 영상 캡처
‘크만추’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이 남편 신민철과 연애 비하인드를 전했다.

3월 11일 공개된 채널 '크만추'에는 우혜림이 게스트로 출연, 태권도선수 신민철과 연애 당시를 떠올렸다.

우혜림은 "그때 한창 인기를 끌고 방송하고 정신없이 지냈는데 연애는 어떻게 하셨나"라는 질문에 "연애할 시간은 있다. 남편을 만난 지 10년 정도 된 것 같다. 2013년에 한국에서 처음 봤다. 결혼한 지는 3년 됐다. 남편은 태권도 선수다. 저희 아버지가 태권도 관장님인데 아빠의 태권도 모임에 따라갔다가 거기서 만났다"고 답했다.

"누가 먼저 호감 표현했나"라는 질문에는 "저도 호감이 있었다. 첫인상이 좋더라. 제가 먼저 연락했다. 명함을 받아서 명함을 보고 연락했다. '오늘 만나서 반가웠다. 잘 들어가셨냐?'고.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거절 당해도 용기를 내는 편이다. 표현을 안 하면 모르지 않나. 표현을 안 하면 후회하니까. 얘기 들어보니까 처음에는 안부 인사 차원에서 했구나 했는데 계속 연락오니까 '이건 뭐지?'라고 생각했다더라. 남편은 나무 같은 사람이다. 제가 워낙 롤러코스터 같은, 바람 같은 사람이라 뿌리가 깊은 나무 같은 모습이 마음에 들었다"고 밝혔다.

연애 7년 만에 결혼을 결심할 만큼 남편을 좋아한 이유로는 "친해보고 싶고 알아보고 싶은 느낌이 있었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빠랑 비슷한 모습이 있어서 좋아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한다. 직업도 같고 느낌이 비슷하다"고 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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