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총선] 무소속 이재원, “독립만세 정신 계승할 것”

오주호 기자(=포항) 2024. 3. 12. 15: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10총선 경북 포항·북구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재원 예비후보는 12일 청하면에서 열린 제'15회 1919년 기미 청하장터 만세운동기념식'에 참여해 "100여년 전 청하 장날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시민들이 만세운동에 참여한 행사의 재현은 앞으로도 계속 자랑스럽게 계승시켜야할 포항 호국정신의 상징"이라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청하장터의 만세운동은 100여년 전 지역 시민들이 주도하는 정치의 상징이며, 저 이재원도 현대 지역 정치의 독립선언에 나서는 심정으로 당선을 위해 끝까지 갈 것"이라며 "포항 시민들의 힘을, 시민들이 뭉치는 결집력을 믿는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하장터만세운동은 100여년전 시민 주도 정치” 강조

4·10총선 경북 포항·북구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재원 예비후보는 12일 청하면에서 열린 제‘15회 1919년 기미 청하장터 만세운동기념식’에 참여해 “100여년 전 청하 장날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시민들이 만세운동에 참여한 행사의 재현은 앞으로도 계속 자랑스럽게 계승시켜야할 포항 호국정신의 상징”이라고 밝혔다.

이재원 예비후보는 “과거 포항의 선조 시민들이 장날을 기해 정치적 독립을 외친 만세운동의 장소에서 태극기를 들고 참여하니 가슴이 벅차오른다”고 했다.

그는 “포항에서 만세운동을 일으켰던 선조 시민들의 호국혼이 결국 6.25전쟁에서 목숨바쳐 대한민국을 수호한 호국도시 포항을 낳았듯이, 무조건식 중앙정치에서 공천만 하면 아무 생각 없이 따르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시민들이 대표로 내세우고 싶고, 부끄럽지 않고 자랑스럽게 생각할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 무소속 아니 포항소속으로 국회의원 선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청하장터의 만세운동은 100여년 전 지역 시민들이 주도하는 정치의 상징이며, 저 이재원도 현대 지역 정치의 독립선언에 나서는 심정으로 당선을 위해 끝까지 갈 것”이라며 “포항 시민들의 힘을, 시민들이 뭉치는 결집력을 믿는다”고 말했다.

▲무소속 이재원 예비후보가 청하장터 만세운동에 참여했다.ⓒ이재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오주호 기자(=포항)(phboss7777@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