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환자 곁 지키는 의료진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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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12일 원광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의료공백 위기 상황에도 환자 곁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인력 부족으로 업무가 가중되는 상황에서도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위해 묵묵히 의료현장을 지키는 의료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공의 이탈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시민들의 걱정도 날로 커져가고 있다. 경증 환자는 시 누리집에 공개되는 의료기관 운영 정보를 활용해 가급적 1차 의료기관을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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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12일 원광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의료공백 위기 상황에도 환자 곁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날 정헌율 시장은 원광대병원을 찾아 서일영 병원장과 함께 권역응급의료센터 운영 상황 전반을 점검하고,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책에 대해 논의하는 등 중증 응급환자들이 비상 상황에서도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체계 마련을 거듭 당부했다.
정 시장은 현장에서 청취한 의료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인력 부족으로 업무가 가중되는 상황에서도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위해 묵묵히 의료현장을 지키는 의료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공의 이탈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시민들의 걱정도 날로 커져가고 있다. 경증 환자는 시 누리집에 공개되는 의료기관 운영 정보를 활용해 가급적 1차 의료기관을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병원은 익산시에 위치한 상급종합병원이다. 25개의 진료과목(분과 포함 37개)을 운영 중이며, 병상 808개가 준비돼 있다. 하지만 최근 의대증원에 반발해 전공의 71.4%가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일부 병동의 가동률이 최대 50%까지 감소한 상태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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