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입학생, 어린 환자들에게 치료비…‘부전자전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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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어린이병원은 지난 11일 원내에서 손우준(올해 부산대 미술학과 입학) 학생으로부터 저소득 환아들을 위한 치료비 1000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손우준 학생 및 가족과 정재민 부산대어린이병원장, 박선욱 부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재민 병원장은 "손우준 학생과 부모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 드린다. 기부금은 어린이 환자들의 치료와 치유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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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우준 학생, ‘아너소사이어티’인 아버지 영향 받아
-꾸준히 저축한 1000만원 부산대어린이병원에 전달
부산대어린이병원은 지난 11일 원내에서 손우준(올해 부산대 미술학과 입학) 학생으로부터 저소득 환아들을 위한 치료비 1000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손우준 학생 및 가족과 정재민 부산대어린이병원장, 박선욱 부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손 학생의 아버지는 부산 사랑의열매 ‘아너소사이어티’(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고액 기부자 클럽)의 손창우 대표로 전해졌다. 그는 사회복지에 관심이 많은 손 대표의 영향을 받아 평소 꾸준히 저축한 1000만 원을 대학 입학기념으로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정재민 병원장은 “손우준 학생과 부모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 드린다. 기부금은 어린이 환자들의 치료와 치유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선욱 사무처장은 “손 학생 부자의 따뜻한 사랑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 또 다른 나눔으로 퍼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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