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의 입찰정보 서비스 받으세요'…43.7% 낙찰 성공

대구CBS 김세훈 기자 2024. 3. 1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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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기업 맞춤형 정보제공 사업'에 참여한 지역 기업들이 조달시장에서 약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지원 사업은 기업이 설정한 입찰공고를 매일 이메일과 모바일앱으로 알려주는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 전자입찰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전자입찰 실무교육 및 컨설팅', 조달에 필수적인 신용평가 등급 확인서 발급 수수료를 지원하는 '신용평가 지원 서비스'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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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공회의소 제공


대구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기업 맞춤형 정보제공 사업'에 참여한 지역 기업들이 조달시장에서 약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대구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해 맞춤형 입찰 정보를 이용한 1369개 업체 중 43.7%인 599개사가 2080건의 낙찰을 받았다. 이 중 전국공고가 807건에 달했다. 이용 기업의 전체 조달 금액은 3495억 원이었다.

또 조달 교육과 1:1 컨설팅을 참가비 없이 실시하고 거래처 신용정보 발급을 시장가 대비 50%~70% 저렴하게 제공해 참여기업이 절감한 비용도 4억 810만 원에 이른다.

올해 지원 사업은 기업이 설정한 입찰공고를 매일 이메일과 모바일앱으로 알려주는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 전자입찰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전자입찰 실무교육 및 컨설팅', 조달에 필수적인 신용평가 등급 확인서 발급 수수료를 지원하는 '신용평가 지원 서비스' 등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각종 대구 경제 정보를 제공하는 '대구경제플러스 홈페이지 운영사업'을 추가해 매주 기업지원정책 뉴스레터도 발송한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조달이 막연히 어렵다고 생각할 때 대구상공회의소를 찾아주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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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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