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세대 퇴직자들 힘내세요”…광주시, 인생 재설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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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일자리를 알선하고 전문가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장년 세대(만 45~64살)의 인생 재설계를 지원한다.
광주시는 시비 8억7000만원을 들여 연말까지 8개 분야별로 퇴직전문인력 250명을 선정해 사회공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빛고을 50+센터는 또 장년 세대의 생애전환기 재설계를 위해 생애 재설계 상담 영역을 사회관계·사회공헌·주거설계·건강·자기계발 등 8개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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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일자리를 알선하고 전문가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장년 세대(만 45~64살)의 인생 재설계를 지원한다.
광주시는 시비 8억7000만원을 들여 연말까지 8개 분야별로 퇴직전문인력 250명을 선정해 사회공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퇴직전문인력들은 광주형 생활임금인 시간당 1만2760원을 받고, 하루 3~4시간씩 일주일 2~5차례 일할 기회를 얻는다. 이 사업은 2022년 장년층 은퇴자들을 위해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 역할을 해온 광주 빛고을 50+센터가 맡는다.
행정업무 경험자들은 경로당과 복지센터의 업무를 돕도록 하고, 군인·경찰 근무 경력자들은 행정복지센터에서 1인 가구 어르신들 방문할 때 동행한다. 소방업무나 응급의료를 경험자들은 무등산에서 응급처치 교육 캠페인을 한다. 또 미술관·도서관·박물관 자료 정리와 소상공인 업체 홍보 돕기 등의 일자리도 마련한다.
빛고을 50+센터는 또 장년 세대의 생애전환기 재설계를 위해 생애 재설계 상담 영역을 사회관계·사회공헌·주거설계·건강·자기계발 등 8개로 확대했다. 또 센터가 있는 동구 외에 서구와 북구에 사무실을 대여해 ‘찾아가는 분소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김경옥 광주시 고령사회정책팀 주무관은 “분소에선 여가·재무·대인관계 등을 다루는 노후준비아카데미나 자아 탐색이나 관계 형성 등을 돕는 인생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라고 말했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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