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투자 바이오 기업 찾은 김관영 전북지사 “함께 성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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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도내로의 투자를 결정한 경기도 소재 바이오 기업을 찾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12일 성남시 소재 바이오 기업 ㈜JBK LAB(제이비케이 랩)을 방문해 이성열 사장으로부터 회사를 소개받은 뒤 연구시설과 생산 공장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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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도내로의 투자를 결정한 경기도 소재 바이오 기업을 찾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12일 성남시 소재 바이오 기업 ㈜JBK LAB(제이비케이 랩)을 방문해 이성열 사장으로부터 회사를 소개받은 뒤 연구시설과 생산 공장을 둘러봤다. 또 전북으로의 투자 결정 이후 진척 상황 등에 대한 대화도 나눴다.
김 지사는 “지난 5년간 JBK LAB의 급성장에 매우 놀랐다”며 “지속 성장이 가능한 JBK LAB이 전북의 레드바이오 특화단지 성공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며 “전북자치도와 기업이 함께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힘을 한데 모으자”고 말했다.
이성열 사장은 “전북의 전폭적 지원을 디딤돌 삼아 쳔연물 기반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화답했다
지난 2008년 설립된 JBK LAB은 천연물 기반의 의약품과 건강식품을 제조하고 있다. 약국 채널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셀메드’를 생산해 전국 2500여개 정회원 약국에 독점 공급 중이다.
지난 2월에는 익산 제3일반산단 2만평 부지에 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하고 의약품과 건강기능 식품을 제조하는 바이오 생산기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내년까지 생산공장 및 물류센터를 신축 또는 이전하고 2028년 연구센터와 교육시설을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올해 바이오산업을 미래 먹거리 주력산업 중 한 분야로 선정하고 관련 기업들의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협약을 체결한 기업(9개)의 투자 이행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전북자치도는 레드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기업 유치는 물론 바이오특화단지 지정을 통한 기반 구축, 인력 양성 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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