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순환이용 정비사업 국비 85억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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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포항시 호동2매립장 순환이용 정비사업'의 국비를 추가 확보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항시는 '포항시 호동2매립장 순환이용 정비사업'에 올해 사업비로 확보한 국비 23억 원 외에 국비 32억 원 및 내년도 국비 53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며 신속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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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포항시 호동2매립장 순환이용 정비사업'의 국비를 추가 확보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항시는 '포항시 호동2매립장 순환이용 정비사업'에 올해 사업비로 확보한 국비 23억 원 외에 국비 32억 원 및 내년도 국비 53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며 신속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고원학 포항시 환경국장은 지난 11일 정부세종청사 환경부를 방문해 순환이용 정비사업과 관련한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포항시는 이 사업에 2023년 29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올해 국비 23억 원에 더해 추가 사업비도 확보했다.
순환이용 정비사업은 현재 포항시가 사용 중인 호동2매립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오는 2034년까지 추가 매립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기존 매립된 폐기물을 굴착해 가연성, 불연성, 토사로 재선별한 후 가연성 폐기물을 소각하고 불연성 폐기물과 토사는 재매립해 부족한 매립공간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오는 2035년 에코빌리지 조성 시까지 생활 쓰레기의 안정적인 매립을 위해 순환이용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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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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