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소폭 반등…0.7원 오른 1,311.0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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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반등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0.7원 오른 1,311.0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이날 위험 선호 심리 둔화를 반영해 전장보다 0.7원 상승한 1,311.0원으로 출발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89.21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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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12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반등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0.7원 오른 1,311.0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지난 3거래일 연속 하락한 바 있다. 3거래일 낙폭은 24.2원에 달한다.
환율은 이날 위험 선호 심리 둔화를 반영해 전장보다 0.7원 상승한 1,311.0원으로 출발했다. 개장 이후 1,310원대 초반에서 등락하다가 오후 중 하락 전환한 뒤 1,308.0원까지 내리기도 했으나 다시 반등해 개장가로 마감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시장에는 경계감이 확산했다.
앞서 1월 CPI 상승률이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첫 금리 인하 시기에 대한 기대가 후퇴한 바 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89.21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92.14원)보다 2.93원 내렸다.
s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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