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택시 카드 결제 수수료 35억 원 지원

창원=박종완 기자 2024. 3. 12. 15: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가 택시업계와 택시운수종사자 부담을 줄이고자 카드 결제 수수료를 지원한다.

경남도는 2011년부터 소액 결제로 말미암은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자 시군과 협력해 카드 결제 수수료를 지원하고 있다.

택시 요금이 1만 원 이하일 때 개인택시 기사나 법인택시에 청구되는 건당 카드 결제 수수료(법인택시 2.1%, 개인택시 1.2%)를 전액 보전한다.

도는 수수료 지원이 단거리 운행 기피현상 완화와 택시업계 경영 부담 감소에 도움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도청 전경.
[서울경제]

경남도가 택시업계와 택시운수종사자 부담을 줄이고자 카드 결제 수수료를 지원한다.

경남도는 2011년부터 소액 결제로 말미암은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자 시군과 협력해 카드 결제 수수료를 지원하고 있다. 택시 요금이 1만 원 이하일 때 개인택시 기사나 법인택시에 청구되는 건당 카드 결제 수수료(법인택시 2.1%, 개인택시 1.2%)를 전액 보전한다. 지원 규모는 35억 원(도비 50%, 시군비 50%)이다.

교통카드 사용 등 카드 결제 활성화로 택시요금을 카드로 결제하는 비율은 2022년 말 86.9%로 나타나는 등 크게 늘었다.

도는 수수료 지원이 단거리 운행 기피현상 완화와 택시업계 경영 부담 감소에 도움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도민 이동 편의 증진은 물론 운수종사자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도·시군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박종완 기자 wan@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