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이·강지영·손연재...'금융맨'과 사랑에 빠진 女스타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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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진이 남편의 직업이 금융업계 종사자인 것으로 알려져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최근 '금융맨'과 백년가약을 약속한 유명인들을 한 자리에 모아봤다.
또 윤진이는 잘 알려지지 않은 남편에 대해 "4살 연상이고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다. 저는 잘 모르겠는데 사람들이 '다니엘 헤니' 닮았다고 하더라"며 "(남편이) 외국인 같이 생겼다. 쌍꺼풀도 좀 진하고, 그 매력에 빠져서 결혼한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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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보라 기자] 배우 윤진이 남편의 직업이 금융업계 종사자인 것으로 알려져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최근 '금융맨'과 백년가약을 약속한 유명인들을 한 자리에 모아봤다.
윤진이는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남편을 공개했다. 이날 그는 비밀리에 결혼한 줄 아는 사람이 많다는 말에 "'피겨 여왕' 김연아와 같은 날에 결혼식을 해서 알려지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또 윤진이는 잘 알려지지 않은 남편에 대해 "4살 연상이고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다. 저는 잘 모르겠는데 사람들이 '다니엘 헤니' 닮았다고 하더라"며 "(남편이) 외국인 같이 생겼다. 쌍꺼풀도 좀 진하고, 그 매력에 빠져서 결혼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등장한 윤진이의 남편은 이국적인 비주얼을 뽐내며 "여의도에서 사모펀드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김태근이다"고 자신의 직업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JTBC '뉴스룸' 주말 단독 앵커에서 하차한 강지영 아나운서는 지난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깜짝 결혼 소식을 알려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강 아나운서는 "변함없는 모습으로 저를 아껴주고 존중해주는 사람이라 앞으로 남은 인생을 함께 걷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 따뜻한 시선으로 저희의 앞날을 축복해 주시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 아나운서의 예비 남편은 금융계 종사자로, 두 사람은 약 2년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 역시 9살 연상 금융계 종사자와 결혼했다.
지난해 8월 손연재는 8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가족과 친구, 그리고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손연재는 지난 2022년 4월 열애 사실을 공개하고 불과 한 달 만에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그는 예비 남편에 대해 "9살 연상의 일반인이다"라고만 소개했을 뿐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결혼 이후 손연재의 남편이 글로벌 헤지펀드 한국 법인 대표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다시 한번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한편, 손연재는 지난 2월 득남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에게 축하를 받았다.
강보라 기자 kb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강지영·손연재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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