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 과분한 존재...결코 미워할 수 없는 선수" 팬들 사로잡은 미담 또 나왔다!
[STN뉴스] 반진혁 기자 = 손흥민의 선행이 주목을 끌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1일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PL)에 과분한 존재라며 팬들이 놀라고 있다"고 조명했다.
팬들을 흥분하게 만든 손흥민의 행동은 아스톤 빌라와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8라운드 경기 후 나왔다.
손흥민은 경기 후 팬들에게 인사를 건넨 후 라커룸으로 들어가던 중 그라운드에 떨어진 쓰레기를 발견 후 주웠다. 근처에 있던 것까지 처리하면서 선행을 보였다.
손흥민의 선행을 본 팬들은 SNS를 통해 "손흥민은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선수", "PL에 과분하다", "축구계에서 그를 싫어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손흥민은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했다. 계속해서 공격적인 움직임으로 골문을 두드렸다.
손흥민의 전반전은 아쉬웠다.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침묵했다. 후반전을 기약해야 했다.
손흥민의 후반전은 빛이 났다. 후반 8분 브레넌 존슨의 골에 도움을 기록하면서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손흥민은 조력자에 그치지 않고 해결사로 나섰다. 후반 추가 시간 데얀 쿨루셉스키의 패스를 받은 후 오른발로 강력한 슈팅을 선보였는데 그대로 아스톤 빌라의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득점으로 이어졌다. 이번 시즌 PL 14호골이 터지는 순간이었다.
손흥민의 발끝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추가 시간 티모 베르너의 골을 도우면서 또 도움을 적립했다. PL 8호 어시스트가 터진 것이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9점을 부여하면서 "토트넘을 위해 계속 전속력으로 질주했다"고 활약상을 조명했다.
이어 "존손의 골을 도왔고 직접 득점을 만들었다. 토트넘의 네 번째 골을 위해 베르너의 베르너에게 크로스를 올렸다"고 덧붙였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9.4점을 부여했다. 경기 최고 점수였다.
손흥민은 빌라를 상대로 1골 2도움을 기록하면서 8시즌 연속 공격 포인트 20개 달성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손흥민은 컵 대회를 제외하고 PL을 기준으로 득점왕을 차지했던 2021-22시즌 23골 9도움 이후 2년 만에 공격 포인트 20개 이상을 기록하게 된 것이다.
손흥민은 토트넘 소속으로 159골을 기록하게 됐다. 레전드 리프 존스와 함께 구단 통산 득점 순위 공동 5위에 올랐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2일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8라운드 이주의 팀을 선정했다.
PL 28라운드 이주의 팀은 손흥민을 비롯해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대니 잉스, 제임스 매디슨, 콜 팔머, 존 스톤스, 데클란 라이스, 벤 화이트, 버질 반 다이크, 크리스티안 로메로,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구성했다.
PL 28라운드 이주의 팀을 선정한 축구 전문가 가스 크룩스는 "1골 2도움이 모든 걸 말해준다. 경기 시작 이후부터 승자는 단 한 명뿐이었다. 손흥민이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보여준 원터치 마무리는 다재다능하다는 걸 입증했다. 자신의 득점을 만드는 것 이외에도 박스에서도 여우가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손흥민이 이번 시즌 토트넘의 주장으로 임명된 것이 더욱 팀 플레이어로 만들었다고 느꼈다. 브레넌 존슨과 티모 베르너를 향한 어시스트는 빌라를 파괴했다"고 극찬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나 혼자 이룬 건 아니다. 감독님과 스태프들이 도움이 있었다. 특히 감독님이 나를 많이 도와주셨다. 더 나은 선수로 만들어 준다. 여기서 끝나지 않길 바란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이어 "감독님께 완벽한 선수가 되고 싶다. 그러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며 의지를 불태우기도 했다.
이와 함께 "더 열심히 해야 한다. 여전히 개선해야 할 부분들이 많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선행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으로 유명하다.
축구 콘텐츠 제작소 'premftbl'은 작년 11월 축구계에서 가장 호감이 가는 선수들로 베스트 11을 선정했는데 손흥민이 포함됐다.
축구계에서 가장 호감이 가는 선수 베스트 11은 손흥민을 비롯해 빅토르 오시멘, 부카요 사카, 앙투안 그리즈만, 자말 무시알라, 주드 벨링엄, 알폰소 데이비스, 티아구 실바, 마누엘 아칸지, 리스 제임스, 알리송이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결정적인 이유는 팬 서비스다. 가장 호의적인 선수로 유명하다.
손흥민은 대표팀 경기를 치른 후 그라운드를 돌며 관중에게 인사를 하고 가장 늦게 퇴근하는 선수로 큰 호응을 자아내기도 한다.
손흥민의 팬 서비스는 토트넘 홋스퍼에서도 볼 수 있다. 이번 시즌 첼시와의 경기 킥 오프 전 워밍업을 마친 선수들이 라커룸으로 돌아가 경기 출전을 위한 마지막 준비하는 상황에서 잠시 터널 앞에 멈춰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손흥민은 팬들의 포토 타임, 사인 요청을 모두 받아들였고 성심성의껏 팬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손흥민은 이번 시즌 토트넘 주장으로 임명됐는데 개막전 이전에 부주장 제임스 매디슨에게 연락해 팬들 앞에서 둥글게 모여 우리 일부라고 느낄 수 있도록 해주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에도 응원을 온 원정 팬들에게 선수들을 데려가 인사를 시키면서 고마움을 전하면서 캡틴의 품격을 선보이는 중이다.
매디슨은 "손흥민은 팬들 앞에서 대화했고 정말로 그들을 움직이게끔 했다"고 감탄하기도 했다.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손흥민의 미담은 또 있다. 이번 시즌 맨유와의 경기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리오 퍼디난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손흥민은 인터뷰 후 퍼디난드와 악수를 나눴고 마이크를 내려놓았는데 이 장면을 관심 있게 조명했다.
영국 매체 '블리처 리포트'는 "손흥민이 마이크를 내려놓는 모습"이라며 두 손으로 공손하게 테이블 위에 올려놓는 장면을 공개했다.
손흥민이 마이크를 내려놓는 모습은 관심을 끌었다. 팬들은 '아시아의 방식이다', '매우 다정하다', '부모가 기대하는 기본 사항을 충족하고 있다', '놀라운 육아의 산물', '명예와 겸손', '이와 같은 롤 모델이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겸손함의 대명사다', '토트넘에서 우승 트로피를 한 번이라도 차지하면면 좋겠다. 그럴 자격이 있다'며 극찬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동주, 볼륨감 뽐낸 화끈한 수영복 자태 [★PICK] - STN 뉴스
- 신수지, 美친 글래머+볼륨감 섹시 절정 [★PICK] - STN 뉴스
- 허니제이, 애엄마? 문신 가득 비키니 차림 '깜짝' [★PICK] - STN 뉴스
- 문가영, 속옷+가터벨트만 입고 거리 활보 [★PICK] - STN 뉴스
- 이설, 파격 란제리 '글래머 엄청나네' [★PICK] - STN 뉴스
- [★PICK] '46세' 김사랑, 글래머+여대생 미모 폭발 - STN 뉴스
- [★PICK] 김연아, 역대급 섹시 백옥여신 '美쳤다' - STN 뉴스
- [★PICK] 제시, 충격적인 비키니 자태 - STN 뉴스
- [★PICK] '팬티야?' 한예슬, 과감한 볼륨감까지 - STN 뉴스
- [★PICK] 오정연, 속옷만 입고 파격 노출 - STN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