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플림픽 컬링, 남자 단체전 은메달 획득…한국, 역대 최다 메달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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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동계데플림픽 역대 최다인 4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2023 에르주줌 동계 대회 일정을 마쳤다.
윤순영, 김덕순, 정진웅, 김민재(이상 대한항공), 정재원(서울시장애인컬링협회)으로 꾸려진 한국 대표팀은 11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에르주줌 컬링홀에서 열린 컬링 남자 단체 결승에서 중국에 3-5로 졌다.
컬링 혼성 2인조(믹스더블) 윤순영-김지수(이상 서울시장애인컬링협회) 조가 은메달을 획득했고, 최용석(SK에코플랜트)이 남자 스노보드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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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한국이 동계데플림픽 역대 최다인 4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2023 에르주줌 동계 대회 일정을 마쳤다.
윤순영, 김덕순, 정진웅, 김민재(이상 대한항공), 정재원(서울시장애인컬링협회)으로 꾸려진 한국 대표팀은 11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에르주줌 컬링홀에서 열린 컬링 남자 단체 결승에서 중국에 3-5로 졌다.
아쉽게 금메달은 놓쳤지만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컬링 여자 단체 3위 결정전에서는 한국이 중국에 4-5로 석패, 4위로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4개의 메달(은 2개, 동 2개)을 차지했다.
컬링 혼성 2인조(믹스더블) 윤순영-김지수(이상 서울시장애인컬링협회) 조가 은메달을 획득했고, 최용석(SK에코플랜트)이 남자 스노보드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김관과 이선주(이상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크로스컨트리스키 여자 팀 스프린트 경기에서 3위에 올랐다.
데플림픽은 청각 장애인 선수들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 국제종합대회로 올림픽과 같이 4년 주기로 열린다.
한국은 처음 출전한 2015 한티만시스크 대회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고 2019 발텔리나·발치아벤나 대회에서는 여자 컬링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역대 최고 성과를 냈다.
한국 선수단은 현지시간으로 12일 열리는 폐회식에 참석한 뒤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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