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강정’ 류승룡·안재홍, 아이유·뷔 완벽재현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캡처

영화 ‘닭강정’ 주연 배우 류승룡과 안재홍이 찍은 사진이 완벽한 패러디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1일 넷플릭스 코리아 인스타그램에는 “겉바속촉 재질의 류승룡, 안재홍 네컷 모먼트. 아이유&뷔 긴장하…지 말라”는 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서 류승룡과 안재홍은 가수 아이유와 뷔가 찍은 ‘웨딩네컷’을 패러디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 짓기, 주먹으로 입 가리기, 상대방의 볼 ‘V’자로 잡기, 상대방의 머리 만지기 등으로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줬다.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캡처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캡처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아이유랑 뷔가 꼭 봤으면 좋겠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싱크로율이 높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류승룡과 안재홍이 출연하는 영화 ‘닭강정’은 의문의 기계에 들어갔다가 닭강정으로 변한 딸 민아를 되돌리기 위한 아빠 선만과 민아를 짝사랑하는 백중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 영화는 오는 1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며 류승룡과 안재홍을 비롯해 배우 김유정이 출연하고 이병헌 감독이 연출했다.

윤소윤 온라인기자 yoonsoyoon@kyunghyang.com